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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아이티, 4.2 규모 여진 발생…사망자 2000명 넘어

입력 2021-08-19 14:27업데이트 2021-08-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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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지난 주말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아이티에서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아이티에서 지진 발생 7일째인 이날 오후 4시47분께 4.2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이티 당국은 여진의 여파로 이날 지진 사망자가 전날 대비 250명 증가해 2189명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1만226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미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7.2 지진은 지난 14일 오전 8시30분에 발생했으며 지진의 깊이는 10km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은 쿠바, 자메이카 등 다른 카리브해 국가들에서도 감지됐을 정도로 강력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지난 2010년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초토화시킨 대지진에서 여전히 회복 중인 가운데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아이티는 지난달 대통령의 암살 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져 있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 규모 7.0의 대지진이 발생해 20만명 이상이 사망했고, 포르토프랭스와 인근 도시 상당수가 폐허가 됐다. 당시 150만명 이상의 아이티인들이 집을 잃었고 의료 시스템도 60%도 파괴됐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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