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쿠션에 엎드려 놓은 105일 딸 사망…20대 아빠 구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22 15:06
2021년 6월 22일 15시 06분
입력
2021-06-22 14:25
2021년 6월 22일 14시 25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생후 105일 된 딸을 쿠션 위에 엎드려 놓아 질식해 숨지게 한 2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A 씨(20대·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4일 오전 11시경 소방당국에 생후 105일(당시) 된 딸 B 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때 A 씨는 딸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있었다. B 양의 얼굴과 손·발 등에서는 피부가 푸른색을 띠는 청색증을 보여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평소 함께 생활하는 B 양의 친모(20대)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아이가 호흡곤란으로 인해 숨졌다”는 취지의 부검결과와 전문가 자문, 현장감식, 디지털 포렌식 수사 등을 토대로 A 씨가 딸을 엎드린 상태로 쿠션 위에 놓아 숨지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살해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개월간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A 씨의 혐의를 아동학대치사로 보고 지난 18일 구속했다. 또 A 씨와 그의 아내가 평소 B 양을 방임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尹-이재명,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서 만난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이나영 커피 ‘맥심’ 24년 만에 모델 교체…“귀여운 이미지 박보영” 발탁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측 “법적 절차 예정대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