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업종별·업태별 차별화한 거리두기인 ‘서울형 상생방역’안에 대해 “중앙정부와 큰 틀에서는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 실시와 관련한 내용을 중앙정부와 지속해서 논의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시는 강남과 강북에 각각 1개 자치구를 선정해 시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시범 사업 지역의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다만 해당 지역의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은 시범 사업 기간 동안 더욱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받는다.
시는 “현재 세부 실행 방안과 시범 사업 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수정, 보완,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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