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보리 베는 여름절기 ‘망종’…전국 더위·경북 소나기

  • 뉴스1
  • 입력 2021년 6월 5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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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1.6.4/뉴스1 © News1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남산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1.6.4/뉴스1 © News1
보리 베고 모 심는 시기를 뜻하는 여름 세번째 절기 ‘망종’(芒種)인 5일에는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더울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오전 중 구름이 많겠다.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른 뒤 대기가 불안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3~6시 사이 경북 북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4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어 덥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6도 Δ춘천 15도 Δ강릉 20도 Δ대전 15도 Δ대구 13도 Δ부산 17도 Δ전주 15도 Δ광주 15도 Δ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2도 Δ춘천 26도 Δ강릉 29도 Δ대전 27도 Δ대구 30도 Δ부산 25도 Δ전주 28도 Δ광주 28도 Δ제주 24도다.

대기 질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2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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