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속 20m 강풍…항공 50편 결항·지연 속출

뉴시스 입력 2021-05-28 15:22수정 2021-05-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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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8편 결항·42편 지연…배편도 8척 운항 통제
제주공항 급변풍·강풍 특보…바다 초속 10~16m 강풍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초속 20m의 강풍이 불면서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배편 일부가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주요지점 일 최대 순간풍속 현황을 보면, 삼각봉 초속 19.9m, 제주 19.1m, 구좌 18.4m, 외도 18.1m, 어리목 18.0m, 성산 수산 17.7m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주국제공항에는 이륙과 착륙 방향 모두에 급변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급변풍은 풍속과 풍향이 갑잡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를 말한다. 또 강풍 특보도 함께 내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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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에다 연결편 문제까지 겹치면서 오후 3시 기준 제주를 잇는 항공편 8편(출발 4·도착 4)이 결항됐고, 42건(출발 31·도착 11)이 지연됐다.

이날 총 489편(출발 245·도착 244)이 운항 계획됐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도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면서 배편 운행도 일부 멈춰섰다.

제주를 잇는 10개 항로 16척의 여객선 가운데 송림블루오션(완도), 한일블루나래(완도), 퀸스타2호(우수영), 송악산101·102(산이수동), 블루레이1·2·3(모슬포) 등 8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에 불편이 예상되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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