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선제적 검사·역학조사”

뉴스1 입력 2021-05-07 08:55수정 2021-05-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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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2021.5.6/뉴스1 © News1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어 방역당국도 광범위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을 철저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홍 대행은 “특히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집중 확인되고 있는 울산지역에 대해서는 중앙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하며, 어제부터 14일까지 의료기관·약국 이용자 중 검사권고 대상자에게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는 등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인도 거주 교민들에 대해서는 “임시 항공편을 통해 지난 4일 170여분, 오늘 아침 200여분이 귀국했고 모레(9일)도 170여분이 입국 예정”이라며 “입국 교민에 대한 방역 지원 및 불편 최소화 노력에 더해 혹여나 있을 수 있는 소위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에 대한 차단 노력도 각별히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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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행은 “4월 내내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600명대였으나 5월 첫째주는 7일 현재 568명으로 500명대로 낮아진 상황”이라며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대부분 1 이상을 유지했던 4월에 비해 5월 첫째주는 1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일 확진자수 진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감소 트렌드 또는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는 것은 다행”이라며 “전국민 특별 방역 노력을 통해 확진자 수가 일단 500명 이하로 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행은 아울러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도 국민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6월말까지 적어도 1200만명 플러스 알파(+α) 이상 접종 목표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홍 대행은 “이러한 대응 노력이 효과적으로 작동돼 성과가 시현됨으로써 국민들 마음속에,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가슴 속에 커다란 제약으로 남아있는 영업제한이나 5인이상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 기준이 완화되는 시기가 앞당겨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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