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10년 전 집단폭행 가해자, 기자된 뒤 학폭 기사 쓰더라” [e글e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12 17:10
2021년 4월 12일 17시 10분
입력
2021-04-12 16:57
2021년 4월 12일 16시 57분
조혜선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지난 2월 ‘학교 폭력’ 폭로가 스포츠계와 연예계 등 사회 전반을 뒤흔든 가운데, 자신을 괴롭히던 집단폭행 가해자가 기자가 됐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다.
12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0년 전 집단폭행을 했던 가해자가 기자가 됐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20대 남성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수년간 괴롭힘 당했는데 학폭 기사를 쓰는 가해자를 보니 한없이 우울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10년 전 같은 동네 일진들에게 2시간 동안 심하게 폭행당했다. 스무 살때까지 같은 동네에 살아 주변에서 볼 때마다 금품갈취를 하거나 폭행하는 경우도 잦았다. 오토바이 타고 폭주하는 것도 유명했다”면서 가해자에 대해 언급했다.
글쓴이는 “얼마 전에 학폭 미투 터지고 혹시나해서 검색해보니 (학폭 가해자가) 기자가 됐더라. 학폭 기사로 가해자들을 비난하고 있는 걸 보고 헛웃음이 나왔다”고도 토로했다.
피해를 주장한 누리꾼이 게재한 글. 보배드림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묻힐거고 행복하게 살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어떠한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힘들겠다”, “진실이라면 정면승부 해야 한다. 미투는 실명 공개부터가 시작이다”, “학폭 가하고도 잘 살면 인간도 아니다”, “용기내시라고 추천드린다” 등 응원했다.
앞서도 지난 2월 같은 커뮤니티에는 ‘학폭 가해자가 경찰하고 있네요’라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글쓴이는 “20여년 전, 학폭 가해 중심에 있던 학생이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경찰로 근무 중이란 사실에 회의감이 들어 글을 남긴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학교 짱이라는 녀석이 경찰이 된 세상. 정의가 살아있다면 이건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씁쓸해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獨, 미군 토마호크 배치 철회에…“돈 주고 사겠다” 제안
2
“내 여동생이면 절대 안 시켜”…신지 결혼에 작심 발언한 변호사
3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4
한반도 땅 밑에 금광석 592만 t… ‘골드러시’ 바람 부나
5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6
왜 손실 난 주식 못 팔까…개미가 빠지기 쉬운 4가지 함정
7
붉은 팥 한 줌, 몸속 순환 깨우는 힘[정세연의 음식처방]
8
李대통령 X에 ‘기호 2번 조정식’ 논란…靑 “특정 후보와 무관”
9
‘웃찾사’ 개그우먼, 시의원 출마했다…골키퍼-경륜선수 등 이색 후보들
10
하정우 “오빠 논란, 鄭대표가 시켜서…아 그냥 오지 말라고”
1
靑 “나무호 피격, 이란과 관련성은 현재까지 미지의 영역”
2
“장동혁 2선후퇴 안하면 시장후보 등록 안해” 남양주 주광덕 요구
3
李 “갭투자 허용 주장은 ‘억까’…세 낀 1주택자도 매도 기회 준것”
4
“우리 애 멀미했다고 민원” 현장학습 거부하며 울먹인 교사
5
“승객 47%가 공짜”…노인 무임승차 비율 최고 지하철역은?
6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7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8
2차 고유가 지원금 18일부터…국민 70%에 10만~25만원
9
삼성전자 노사, 막판 재협상… ‘반도체 적자부서 3억 성과급’ 쟁점
10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獨, 미군 토마호크 배치 철회에…“돈 주고 사겠다” 제안
2
“내 여동생이면 절대 안 시켜”…신지 결혼에 작심 발언한 변호사
3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4
한반도 땅 밑에 금광석 592만 t… ‘골드러시’ 바람 부나
5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6
왜 손실 난 주식 못 팔까…개미가 빠지기 쉬운 4가지 함정
7
붉은 팥 한 줌, 몸속 순환 깨우는 힘[정세연의 음식처방]
8
李대통령 X에 ‘기호 2번 조정식’ 논란…靑 “특정 후보와 무관”
9
‘웃찾사’ 개그우먼, 시의원 출마했다…골키퍼-경륜선수 등 이색 후보들
10
하정우 “오빠 논란, 鄭대표가 시켜서…아 그냥 오지 말라고”
1
靑 “나무호 피격, 이란과 관련성은 현재까지 미지의 영역”
2
“장동혁 2선후퇴 안하면 시장후보 등록 안해” 남양주 주광덕 요구
3
李 “갭투자 허용 주장은 ‘억까’…세 낀 1주택자도 매도 기회 준것”
4
“우리 애 멀미했다고 민원” 현장학습 거부하며 울먹인 교사
5
“승객 47%가 공짜”…노인 무임승차 비율 최고 지하철역은?
6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7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8
2차 고유가 지원금 18일부터…국민 70%에 10만~25만원
9
삼성전자 노사, 막판 재협상… ‘반도체 적자부서 3억 성과급’ 쟁점
10
[김승련 칼럼]파병이라는 금기를 깨는 정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강아지 vs 고양이’ 승자는?…CNN이 주목한 동아시아의 선택
여친·아내 몰카 공유…54만 가입 ‘불법촬영’ 사이트 운영진 2명 공항서 체포
쿠팡 “김범석 기업총수 지정 취소해달라” 공정위 상대 소송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