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통공사는 31일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을 제외한 2~8호선의 야간(오후 10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하면서 야간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것이다.
1일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2·5·7호선, 5일 이후로는 나머지 3·4·6·8호선의 야간 감축운행이 순차적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감축 운행이 시행되었던 시기와 비교해, 2단계 적용 시기의 오후 10시 이후 평균 이용객과 혼잡도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이후 경제활동 등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야간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탄력적 대응으로 혼잡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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