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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 왜 울려”…20대 스포츠카 차주, 버스기사 폭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09 09:40
2021년 3월 9일 09시 40분
입력
2021-03-09 09:28
2021년 3월 9일 09시 28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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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화면 캡처.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마을버스 앞을 가로막고 운전기사를 폭행한 20대 스포츠카 차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운행 중 자동차 운전자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A 씨는 지난 2월 28일 오후 4시 서초구 방배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마을버스가 자신의 차량 옆을 지나가면서 경적을 울리자 차로 마을버스 앞을 가로막았다. 이어 버스에 올라타 60대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급기야 그를 버스에서 끌어내려 폭행했다.
근처 시민들이 A 씨를 말리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확보했으며 A씨와 피해자, 목격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가법으로 입건했다지만 최종적으로 적용할지 여부는 조사 내용과 판례를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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