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지방도 7곳 신설 추진 원활한 차량소통-물동량 수송 꾀해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충북도는 올해 지방도 7곳을 신설하거나 확장·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사업은 △청주 무심동로∼오창 나들목 도로 건설 △제천시 황석∼월굴 지방도 확장·포장 △청주시 대율∼증평 지방도 확장 △단양군 연곡도로 수해복구 사업 등이다. 총 연장은 23.4km이며, 사업비는 2982억 원이다. 도는 이 사업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과 원활한 차량 소통, 물동량 수송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638억 원을 들여 11건(42.1km)을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내용은 △영동 상촌∼황간 도로 건설 △옥천 매화∼동이 지방도 확장 및 포장 △음성 대소∼삼성 지방도 확장·포장 △진천 합목도로 지방도 △청주 초정∼증평 지방도 건설 등이다.

이호 충북도 도로과장은 “모든 도로 공사는 환경과 철저한 품질·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며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자재와 인력·장비 등을 활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충북도#지방#신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