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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서 작품활동 소설가 고광률 씨 정치판 풍자 소설 ‘뻐꾸기…’ 펴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1-22 05:53
2021년 1월 22일 05시 53분
입력
2021-01-22 03:00
2021년 1월 22일 03시 00분
지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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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소설가 고광률 씨(사진)가 장편소설 ‘뻐꾸기, 날다’를 최근 펴냈다. 복마전 같은 정치판을 배경으로 정치인과 자본가가 어떻게 서로 야합하고 배신하는지를 파헤쳤다.
고 작가는 “마치 지옥도를 방불케 하는 정치판의 현실을 통해 거대하고 정교하게 짜여 있는 이 시대, 이 사회의 먹이사슬에서 우리 모두는 한 그물 안에 살고 있는 공범들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대전
#작품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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