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도 영하 ‘뚝’…강추위 계속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5일 0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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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스키장이 일부 개장한 4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시민들이 스키와 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0.12.4/뉴스1 © News1
전국의 스키장이 일부 개장한 4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시민들이 스키와 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0.12.4/뉴스1 © News1
토요일인 5일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5일)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4일 예보했다.

이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5도 내외, 남부지방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0도 Δ춘천 -6도 Δ강릉 1도 Δ대전 -1도 Δ대구 0도 Δ부산 3도 Δ전주 1도 Δ광주 0도 Δ제주 7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6도 Δ춘천 6도 Δ강릉 10도 Δ대전 8도 Δ대구 9도 Δ부산 12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2도다.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도, 전북에는 눈이 날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고,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내리는 빗방울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또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을 토대로 내놓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좋음’~‘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 파고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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