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51명, 나흘 만에 감소세 주춤…수도권만 2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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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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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감소세가 나흘 만에 주춤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451명 확인돼 누적 3만4652명(해외유입 4581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지난달 들어 3차 재확산을 맞았다. 지난달 26일 583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점차 감소세(569명→504명→450명→438명)를 이어왔다. 하지만 진단검사 수가 감소해 확진자수도 줄어드는 주말효과가 끝나면서 감소세도 주춤했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420명이다. △서울 153명 △경기 8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절반이 넘었다. 부산과 충북에서도 각각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밖에도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전 10명 △경북 10명 △경남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아메리카 지역에서 19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또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5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들 중 14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 단계에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0명이다. 누적 2만7885명(80.47%)이 격리해제돼 현재 6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추가 확인되지 않아 전날과 동일하게 누적 526명(치명률 1.52%)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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