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년취업 돕는 ‘청청플랫폼’ 개소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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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청년취업을 돕는 ‘청청플랫폼’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100m² 넓이의 청청플랫폼은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일 플랫폼과 활력옷장, 활력쉼터로 꾸며져 있다.

일 플랫폼에서는 청년들의 구직을 지원한다. 광주지역 맞춤 일자리 정보를 볼 수 있고 인공지능(AI) 면접 연습과 결과를 분석해 제공한다. AI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서 확대되고 있는 AI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됐다. 청년들은 AI 모의면접을 통해 답변, 면접 태도, 상황 대처능력, 직무적합도 등에 대한 실시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활력옷장은 무료로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주는 코너로, 청년들의 구직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광산구 청년 1인에게 1회 3박 4일간 연 10회 면접 정장을 빌려준다. 대여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활력쉼터는 청년들이 편하게 쉬며 공부모임이나 소모임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청플랫폼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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