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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던 할머니 숨지게 한 20대 만취운전자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10-12 21:20
2020년 10월 12일 21시 20분
입력
2020-10-12 21:16
2020년 10월 12일 21시 16분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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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만취운전을 하다 폐지를 줍던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로 20대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음주 차량에 동승한 ,A 씨의 여자친구를 음주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9일 오전 5시 55분경 광주 북구 용봉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행하다 앞서 가던 리어커를 들이받아 70대 B 씨(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새벽에 폐지를 줍기 위해 리어커를 끌고 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A 씨가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인 상태로 운전을 해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을 때 여자친구가 이를 묵인 방조한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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