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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가입한 생명보험금 달라”…보험회사 찾아가 불 지르려 한 50대
뉴스1
업데이트
2020-10-12 17:48
2020년 10월 12일 17시 48분
입력
2020-10-12 17:47
2020년 10월 12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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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보험회사에 휘발유를 들고 가 15년전 가입한 생명보험금을 달라며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25분께 부산진구 한 보험회사 11층 고객상담실에서 휘발유를 꺼내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은봉지에 담긴 휘발유 통을 꺼내려다가 직원 B씨가 제지하는 과정에서 바닥에 휘발유를 흘리기도 했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사전에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1.8리터 플라스틱 병 안에 담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5년전에 가입한 생명보험금을 지급해달라며 이전부터 수차례 고객상담실에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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