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출근길 50대 여성, 주차 중 벽에 부딪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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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 한 초등학교에서 출근길이던 50대 교육공무직 직원이 단독 교통사고로 숨졌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쯤 제주시 한 초등학교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승용차가 벽면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6·여)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제주시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해당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 직원으로 출근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하주차장에서 ‘쿵’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