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해외진출 돕고 정보교류 한마당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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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 12일 개막

국내 게임업계 종사자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내외 게임 정보 교류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12∼16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게임 글로벌 위크는 올해 4회째 행사다.

첫날인 12일에는 글로벌콘퍼런스가 열린다. 북미 유럽 러시아 중화권의 세계 게임 시장 분석과 국내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게임 트렌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13일에는 ‘경기 게임 오디션’이 열린다. 업체와 청중 평가단이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게임을 심사해 우승자를 가리는 행사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1억50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 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 프로그램 지원과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4∼16일에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게임비즈니스데이’가 마련된다. 참가 기업과 바이어 통역까지 3자가 화상을 통해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경기지역의 게임 관련 업체 45곳이 태국 등 동남아권과 중화권, 미주·유럽권의 바이어들을 만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위크 페이지나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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