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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10인 이상 집회 52건 신고…서울시 “경찰과 원천차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05 13:52
2020년 10월 5일 13시 52분
입력
2020-10-05 13:47
2020년 10월 5일 13시 4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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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시가 한글날인 9일 10인 이상 집회가 열리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찰과 공동 대응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서울지방경찰청과 집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글날에 신고된 10인 이상 집회는 52건이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0인 이상 집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지난 3일 개천절에도 기습집회를 대비해 광화문 일대를 통제했다.
또 한남대교 북단과 시청역 인근 등 서울 도심에 검문소 90개소를 설치하고 8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한 것처럼 한글날에도 비슷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박 국장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번 10월3일 개천절 집회금지조치와 귀성·귀향 자제에 협조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1000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휴기간에는 대규모 이동이 생기기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할 위험이 있다. 5월에도 연휴 이후 확진자 생겼다”며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시는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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