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21학년도 전반기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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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9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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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1학년도 전반기 첨단영상대학원 신입생 원서를 오는 10월 12일부터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상학 박사·석사 및 제작석사 과정이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중앙대에 따르면 첨단영상대학원(원장 김재웅)은 1999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금년도 두뇌한국 21(BrainKorea21․이하 BK21) 4단계 사업 선정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4회 연속 BK21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전문대학원으로서 예술적 감성과 공학 기술을 겸비한 영상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학원 관계자는 “첨단영상대학원은 4회 연속 BK21 사업을 수행할 만큼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괄목할만한 연구실적을 자랑한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졸업생들은 국내외에서 대학교수, 영화 제작자, 영화감독, PD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영상산업 분야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BK21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다”며 “영상분야에 관심이 많고 영상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이라면 우리 대학원 도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전공 분야도 신설했다. 디지털 휴먼, 실감형 콘텐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예술의 융합 연구에 초점을 둔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전공이 그것. 아울러 예술과 공학의 융합형 인재를 목표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스(Creative Masters) 주말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21학년도 전반기 모집은 10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후 관련 서류를 10월 27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면접 전형은 11월 7일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입학설명회를 10월 14일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커리큘럼 및 향후 진로와 관련하여 상담을 원하는 지원자는 관련 전공 교수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첨단영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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