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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서 대형 화재…대응 2단계 발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21 07:59
2020년 9월 21일 07시 59분
입력
2020-09-21 07:57
2020년 9월 21일 0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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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청과물 시장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중이다.
21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오전 4시 43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3대와 인력 12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후 불길이 잡히지 않아 소방당국은 오전 4시 5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화재로 청과물 시장 내 점포 67개 중 9개가 불에 탔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소방당국은 시장 안에 있는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서울시는 이 지역 출근길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청량리 전통시장 인근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차량 우회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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