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중 추돌 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 7중 추돌 사고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부산 7중 추돌 사고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부산 7중 추돌 사고 현장.(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뉴스1
퇴근길 부산 해운대에서 7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 32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인근 교차로를 지나던 포르쉐 차량이 신호가 바뀌자 무리하게 통과하려다 앞서가던 승용차 4대와 버스, 오토바이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포르쉐 운전자와 동승자, 승용차 4대의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포르쉐에 타고 있던 동승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포르쉐 차량은 완전히 전복됐고, 오토바이는 절반이 분리됐다. 버스 앞 유리도 크게 파손됐다. 사고 차량들의 파편도 도로 곳곳으로 튀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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