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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고소’ 경찰관, 자택서 숨진채 발견…조사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1 10:24
2020년 8월 21일 10시 24분
입력
2020-08-21 09:28
2020년 8월 21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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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경감, 극단선택 가능성…경찰 조사중
사망 전 소속 경찰서에서 대기발경 상태
서울 내 경찰서 소속 한 간부가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A(58)경감이 강서구 화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앞서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당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고소장은 A경감 소속 경찰서에 접수됐다가 다른 경찰서로 이첩돼 조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경감은 사망 직전 소속 경찰서로부터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경찰은 A경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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