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직원, 확진자 접촉한 뒤 출근 ‘비상’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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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이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전경(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이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전경(삼성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 직원이 21일 출근한 것으로 확인돼 사업장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삼성 아산사업장에 따르면 아산2캠퍼스 A2 7층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이날 출근했다. 그의 가족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A씨는 가족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가족의 확진 판정 일자는 조사 중이다.

삼성 측은 A씨와 함께 근무한 같은 층 직원 270여 명을 퇴근 조치하고, 이날 오전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날 저녁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삼성 관계자는 “A씨를 비롯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A씨가 음성일 경우 당사자는 자가격리하고, 다른 직원들은 22일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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