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4명 코로나 확진…“나머지 직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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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3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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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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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4명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에서 지난 2일까지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이 센터 직원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 3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이들 중 한명의 지인인 종로구 KT 근무자도 지난 2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농협은행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이 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4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고객들 많이 드나드는 1층이 아닌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2층에서 4명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즉시 폐쇄돼 소독·방역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6일 영업을 재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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