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계양구 초·중·고, 10일까지 온라인수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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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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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경산과학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1일 오후 경산과학고 교문이 굳게 잠겨 있다. 학교 측은 1일로 예정됐던 등교 수업을 2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한편,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교직원과 학부모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6.1/뉴스1 © News1
경북 경산시 경산과학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1일 오후 경산과학고 교문이 굳게 잠겨 있다. 학교 측은 1일로 예정됐던 등교 수업을 2주 연기하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한편, 보건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교직원과 학부모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6.1/뉴스1 © News1
인천시 부평구·계양구 학교 및 유치원의 등교 중지 조치가 오는 10일까지로 늘어났다.

2일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등과 협의를 거쳐 등교를 멈춘 243개 학교의 원격 수업을 오는 1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유지된다.

부평구·계양구 학교의 원격 수업은 당초 오는 3일까지만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성경 연구 모임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면서 등교 수업을 추가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인천 부평·계양구의 유치원 103곳, 초등학교 68곳, 중학교 36곳, 고등학교 30곳, 특수학교 5곳,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1곳 등 243곳은 오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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