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자리에 ‘솔로몬로파크’ 2022년 완공

  • 동아일보

법 교육-체험 시설로 활용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체험하는 법 교육기관인 광주 솔로몬로파크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자리에 들어서는 솔로몬로파크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법무부가 대전, 부산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조성하는 ‘로(Law)파크’다. 솔로몬로파크는 옛 광주교도소의 역사와 상징성을 활용해 미래 세대의 법 교육·체험 시설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87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1만8900여 m²에 법 체험관과 법 연수관 등 2개 동(지하 1층, 지상 3층)을 건립한다. 광주시는 모의재판과 입법 절차 등 법 상식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호남권 법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 방침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교도소#솔로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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