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 콜센터 확진자 143명…서울 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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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9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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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콜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88명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9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구로 콜센터와 관련해 오전 10시 집계 결과 총 143명”이라며 “서울 88명, 경기 36명, 인천 19명”이라고 말했다. 서울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기준보다 3명 늘어났다.

나 국장은 “현재 자가격리중인 442명을 모니터링하고 재검사도 실시중”이라며 “관리중인 11층 콜센터 접촉자 가운데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즉각대응반 인력은 17일부로 철수조치했다”며 “격리해제일까지 자치구 주관으로 모니터링한다. 자가격리자도 음성 나오더라도 격리가 해제될때까지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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