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코로나19 사태, 中 우한 초기와 비슷…지역사회 감염 막아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24 10:30
2020년 2월 24일 10시 30분
입력
2020-02-24 10:18
2020년 2월 24일 10시 18분
윤우열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도 급격히 확산하면서 사망자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는 현재 국내 상황이 코로나19의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우한의 초기 상황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병원에서 환자가 발생하거나 지역사회 환자가 발생하면 사망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면 노령이나 기저질환자들이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며 “(국내) 사망자들의 대부분이 대남병원 환자들이다. 주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서 전반적으로 상태가 안 좋으신 분들이 걸리다 보니까 병원에서의 사망률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상황에서도 노령 환자들의 사망률이 높았다. 노령 환자, 80대 이상은 거의 15% 이상 사망한다고 중국 통계에서 나오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을 막아야하는 주된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국내 3번째 코로나19 사망자 A 씨의 나이는 41세다. 노령 환자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코로나19 사망자 중 가장 젊다.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아 약을 복용해 왔던 A 씨는 사망 일주일 전쯤부터 기침 등 감기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병원은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없다고 보고 기침약·기관지염 약 등만 처방했다.
실제로 사망 전까지 A 씨에게 이상 징후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숨진 당일엔 새벽까지 회사에서 야근을 하는 등 정상적인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 동료들도 A 씨가 기침만 조금 하는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교수는 “다시 한 번 검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생각된다. 일단 전형적인 증상 패턴은 맞다. 감기 증상을 앓다가 3~4일 지나면 폐렴이 생기고 일주일째 갑자기 악화되는 패턴을 보이기는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근하고 이런 것들이 아마 사망에 기여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젊은 분들도 갑자기 나빠지는 상황에서 빨리 의료진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중국에서도 젊은 분들 사망률도 보고가 있는데 대부분 이런 패턴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교수는 여전히 코로나19가 사스나 메르스보다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은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치명률이 독감보다 높은 건 맞다. 이미 독감으로 매년 700명에서 2000명 정도가 국내에서 사망하고 있다”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F-15 격추 ‘실종 미군’ 쟁탈전…이란 포로되면 美에 난관 가중
2
“레고 같다” 조롱받던 우크라이나 드론, 걸프국 영공 방어 핵심으로 부상
3
샴푸 끊기 트렌드 ‘노푸’ 확산…두피 건강엔 오히려 ‘독’
4
3차 오일쇼크? 아니, 더 무서운 첫번째 ‘나프타 쇼크’가 왔다[딥다이브]
5
“교제 거절 화나서”…전 여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6
“네 가족 됐다”…오상진·김소영 부부, 둘째 출산
7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8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9
“AI 안경 쓰면 상위 5%”…‘컨닝 안경’에 무너진 中 대학가
10
지난달 ‘산불 진화’ 투입됐던 군 헬기, 실수로 DMZ 내부 진입
1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2
尹 탄핵 1년…조국 “내란 잔당, 지방 정치서 살아나면 안 돼”
3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계획 없다” 靑정무수석, 노인회에 해명
4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5
[김순덕의 도발] 김부겸이 맞다…대구가 디비져야 보수가 산다
6
국힘 “계엄 여러번 사과…컷오프 무소속 출마는 민주당 좋은 일”
7
[사설]與에 지지율 30%P나 뒤진 국힘… 그냥 앉아서 고사할 참인지
8
트럼프 “이란에 지옥 펼쳐질 때까지 48시간 남았다”
9
봉쇄 못 견뎠나…이란, 자국行 생필품 선박에 해협 열어
10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F-15 격추 ‘실종 미군’ 쟁탈전…이란 포로되면 美에 난관 가중
2
“레고 같다” 조롱받던 우크라이나 드론, 걸프국 영공 방어 핵심으로 부상
3
샴푸 끊기 트렌드 ‘노푸’ 확산…두피 건강엔 오히려 ‘독’
4
3차 오일쇼크? 아니, 더 무서운 첫번째 ‘나프타 쇼크’가 왔다[딥다이브]
5
“교제 거절 화나서”…전 여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6
“네 가족 됐다”…오상진·김소영 부부, 둘째 출산
7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8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9
“AI 안경 쓰면 상위 5%”…‘컨닝 안경’에 무너진 中 대학가
10
지난달 ‘산불 진화’ 투입됐던 군 헬기, 실수로 DMZ 내부 진입
1
지지율 30%P 최대 격차… 질주하는 與, 길잃은 野
2
尹 탄핵 1년…조국 “내란 잔당, 지방 정치서 살아나면 안 돼”
3
“노인 무임승차 제한 계획 없다” 靑정무수석, 노인회에 해명
4
“제발 바지 살짝만 내려야“ 주사실에 붙은 안내문, 왜?
5
[김순덕의 도발] 김부겸이 맞다…대구가 디비져야 보수가 산다
6
국힘 “계엄 여러번 사과…컷오프 무소속 출마는 민주당 좋은 일”
7
[사설]與에 지지율 30%P나 뒤진 국힘… 그냥 앉아서 고사할 참인지
8
트럼프 “이란에 지옥 펼쳐질 때까지 48시간 남았다”
9
봉쇄 못 견뎠나…이란, 자국行 생필품 선박에 해협 열어
10
李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 명백히 줄어…이건 초보 산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몇 분 지나면 괜찮다?”…미니 뇌졸중, 90일 안에 터진다 [바디플랜]
트럼프 “이란에 지옥이 펼쳐질 때까지 48시간 남았다”
인천 7층 모텔서 불, 51명 다쳐…‘전자담배’ 충전이 원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