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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2명 추가 발생…총 156명, 전국에 산발적 분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21 11:01
2020년 2월 21일 11시 01분
입력
2020-02-21 10:00
2020년 2월 21일 10시 0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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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15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52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는 39명이다. 지역별론 ▲대구 33명 ▲경북 2명 ▲경남 2명 ▲충북 1명 ▲광주 1명 등이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명 추가됐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 5명 ▲서울 3명 ▲충남 1명 ▲경기 1명 ▲전북 1명 ▲제주 1명 등이다.
추가된 확진자들의 지역 정보는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형황이다.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56명이다. 이중 16명이 격리해제됐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한 환자 1명이 사후에 확진자로 판정받는 사례도 있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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