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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상태로 연락 끊긴 50대 중국인…옥천서 찾아 격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05 14:17
2020년 2월 5일 14시 17분
입력
2020-02-05 14:08
2020년 2월 5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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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고열 상태로 중국 칭다오(青岛)에서 입국한 후 연락이 끊겼던 50대 중국인이 충북 옥천에서 발견돼 격리조치 됐다.
옥천군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입국 후 자취를 감췄던 중국인 A 씨(57)를 지난 2일 옥천군 한 사업장에서 발견해 격리시켰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 고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지만 연락이 두절됐다.
사흘 후인 이달 2일 옥천군 보건소는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국 방문객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관내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A 씨를 찾았다.
같은 날 A 씨에 대한 발열 여부와 흉부방사선, 인플루엔자 등 검사가 진행됐다. 다행히 A 씨는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건당국은 14일간의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오는 13일까지 A 씨를 격리 조치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옥천군 관계자는 “A 씨는 유증상자 또는 접촉자도 아니지만, 선제 대응하기 위해 격리하기로 했다”며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신종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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