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나’ ‘다’군 수능 성적 100% 반영… 과목별로 가산점 차이 확인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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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명 입학처장
이상명 입학처장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을 모집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만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 선발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실기(일반학생전형)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각 모집단위별 (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한다.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의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의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하지만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원서 접수는 12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순천향대는 올 10월 삼성디스플레이와 충남도가 아산 탕정지구에 2025년까지 QD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연구개발에 총 13조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크게 고무된 분위기다. 서교일 총장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를 중심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해온 터라 기대감이 크다”며 “공감형, 통섭형 창의형, 글로컬형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2020 대학가는 길#대학 입시#수능#순천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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