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3터널 인근 대형 트레일러 넘어져…한때 3개 차선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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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2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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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12시5분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3터널 우동~송정 방향 대천램프 100m 전 지점에서 트레일러에 연결된 대형 컨테이너가 넘어졌다. 컨테이너가 도로 위에 차선을 가로막은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12일 낮 12시5분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3터널 우동~송정 방향 대천램프 100m 전 지점에서 트레일러에 연결된 대형 컨테이너가 넘어졌다. 컨테이너가 도로 위에 차선을 가로막은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12일 낮 12시5분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3터널 우동~송정 방향 대천램프 100m 전 지점에서 트레일러에 연결된 대형 컨테이너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가 도로 2차로와 3차로를 덮쳐 현재까지 2시간가량 교통체증이 벌어지고 있다.

경찰은 4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를 통제하고 넘어진 컨테이너를 세운 뒤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2개 차로를 확보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A씨가 뒤바퀴에 연기가 나는 것을 인지하고 갓길에 정차하는 과정에서 컨테이너에 설치된 연결고리가 풀린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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