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6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9도, 철원·대관령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올 들어 가장 추운 하루가 될 전망이다. 수은주가 곤두박질 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0~7도(평년 5~12도)로 평년보다 5~10도 가량 떨어진다. 특히 아침은 전날보다 3~5도 더 기온이 하강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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