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주상복합건물서 화재…1명 사망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25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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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짜리 주상복합건물…40분 만에 진화
쓰러진 남성 발견, 병원 옮겼으나 숨져

25일 서울 영등포구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6분께 영등포구 당산동 5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약 40분이 지난 오전 5시5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지하 1층 계단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이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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