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생 대상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사업…경기도 내 1856개교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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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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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미세먼지 취약군인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난방 등으로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가을·겨울철 취약 학생에 대한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경기도 내 25개 지역 1856개교에 56만2410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 중이며 도교육청의 안내 공문도 도 내 각 초등학교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무상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미세먼지 노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지난 2012년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및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 됐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 측은 ‘안전한 학교, 안정된 교단’이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각종 공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학교의 특성을 파악해 각종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안전사고의 신속·공정한 보상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교,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교단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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