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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원조 두목 아내의 조용한 장례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01 14:55
2019년 10월 1일 14시 55분
입력
2019-10-01 14:52
2019년 10월 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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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원조 두목의 가족 빈소가 마련돼 지역 경찰이 긴장했지만 별 탈 없이 조용히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산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칠성파 두목인 이강환(77)씨의 아내 빈소가 마련됐다.
이씨의 아내는 암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가 마련되자 부산경찰청은 지방청 폭력팀과 인근 경찰서 2곳의 강력팀 형사 등을 현자에 배치했다.
장례식장에는 화환 30여 개가 도열해 있고, 이씨의 지인이나 60대 이상 원로급 위주로만 조문이 이뤄져 위화감 조성 행위 등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1일 오전 발인이 진행됐고, 이씨 아내는 영락공원에서 화장된 이후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일반인들처럼 언론의 관심없이 조용히 장례를 치루고 싶다는 뜻을 경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장례 풍경은 과거와 비교하면 칠성파 원조 두목에 걸맞지 않게 조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2007년 이씨 아들의 결혼식이 열렸을 때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조직폭력배가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룬 풍경과 대조됐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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