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사업단, ‘이노션 파트너사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 참가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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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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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이노션이 ‘이노션 파트너사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케팅과 광고/홍보 대행, 행사 및 이벤트 분야에서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직무교육과 이노션 협력사 채용면접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션 사업단은 본 교육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취업으로도 이어져 청년 고용위기 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상생 일자리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광고/홍보대행 및 BTL(미디어를 매개하지 않는 프로모션. 대면 교류의 장점이 있다) 분야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비즈니스 매너, 문제해결, 보고서 작성과 같은 공통 기본역량과 광고 산업 이해, 마케팅 등 직무기초역량에 관한 내용이 중심이다.

교육 기간 중 식비가 제공되며 수료생에게는 수료증 및 3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또한 수료자에게는 마케팅과 광고/홍보 대행, 행사 및 이벤트 분야에서 이노션과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우수 파트너사 12곳의 채용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여러 대기업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사업단을 꾸려 진행하였고 올해까지 이어서 하고 있는 기업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와 협력사들도 청년 일자리 나눔 사업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또한 광고/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 지원접수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의 구인정보 >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구인정보 모아보기’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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