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6일 아침 서늘 ‘따뜻한 옷 챙기세요’…제주 최대 4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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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5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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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6일에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큰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2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오전 9시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전 9시부터 흐려진다고 25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낮 12시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보다 1~2도 높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이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9도 Δ춘천 15도 Δ강릉 16도 Δ대전 16도 Δ대구 17도 Δ부산 20도 Δ전주 16도 Δ광주 17도 Δ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6도 Δ춘천 26도 Δ강릉 26도 Δ대전 26도 Δ대구 26도 Δ부산 27도 Δ전주 27도 Δ광주 27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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