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아일보는 전날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를 실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5촌 조카 조모 씨가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낙마를 막기 위해 펀드 등 자금흐름을 숨기려 투자회사와 공모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일부 공개했다.
또한 조 씨는 “조 후보자가 어떻게 얘기할 거냐면 ‘아니 내가 그 업체(웰스씨앤티)에서 돈을 썼는지, 빌려 썼는지, 대여를 했을지 어떻게 아느냐. 모른다’(라고 할 것)”이라며 조 장관이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할 발언까지 상대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5촌 조카 조 씨는 코링크PE 운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웰스씨앤티 최 대표는 특경법 위반(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교수와 두 자녀, 처남 정모씨와 두 자녀 등 6명은 코링크PE에 14억 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 등에서 조 장관은 사모펀드의 투자처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조 장관은 코링크PE와 사모펀드에 대해 “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이름을 처음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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