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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12~14일 쓰레기 내놓지 마세요”
뉴스1
업데이트
2019-09-09 06:09
2019년 9월 9일 06시 09분
입력
2019-09-09 06:08
2019년 9월 9일 0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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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0/뉴스1 © News1
추석 연휴기간인 12~14일 서울에서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운영 일정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에 따라 이 기간 시내 쓰레기 수거를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은 15일부터 쓰레기를 내놓으면 된다. 다만 구로구는 13일, 성동구·영등포구·관악구는 14일에 각각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16일부터 자치구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 연휴에 앞서 11일까지는 주요 도심지역과 골목길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5만여명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324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총 1만392명의 자치구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하고, ‘서울 365 청결기동대’ 69명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김동완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쾌적한 명절을 위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날짜와 시간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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