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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약한 태풍’ 링링 북상중…6일 서귀포 해상 닿을듯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2 12:36
2019년 9월 2일 12시 36분
입력
2019-09-02 12:35
2019년 9월 2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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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근 열대저압부, 태풍 발달
소형 태풍으로 강도 '약'…시속 26㎞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오는 6일 우리나라 부근 해상에 닿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부근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전 9시 태풍 링링으로 발달했다. 링링은 오는 3일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5일 오전 9시 타이베이 북북동쪽 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링링은 소형 태풍으로 강도는 ‘약’이다. 이날 오전 기준 시속 26㎞의 속도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태풍은 오는 6일 오전 9시께 우리나라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해상에 도달하고, 7일 오전 9시께 목포 서쪽 약 110㎞ 부근 해상에 위치하겠다”고 전했다.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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