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알코올 17% 소주 신제품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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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가 최근 소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참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낮은 알코올 도수에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수를 17%로 높였다.

이 제품은 분자체여과공법을 적용하고, 숙취 해소에 좋은 ‘아스파라진’과 참살이(웰빙) 기능성 식품 소재인 ‘자일리톨’을 함유했다. 디자인은 기존 형태를 채택해 친숙한 느낌이다. 다만 병뚜껑은 청량감이 있는 파란색을 사용해 기존 제품과 다르게 했다.

올해 2월 18일 고구마 증류 원액을 활용해 출시한 ‘New 맛있는참’은 4개월여 만에 판매량이 5200만 병을 돌파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사장은 “높은 도수의 소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맛있는참 오리지널’을 선보이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의 요구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금복주#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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