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당 문구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며, 업체 측이 역사적 사건을 폄하하고 희화화했다고 비판했다.
6월 항쟁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은 1987년 대학생 박종철이 서울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고, 경찰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해명해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다.
무신사는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의 홍보용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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