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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논란’ 윤지오, 경찰에 “수사 협조”…당장 귀국은 힘들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4 21:11
2019년 6월 24일 21시 11분
입력
2019-06-24 21:08
2019년 6월 24일 21시 0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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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 씨. 사진=뉴시스
고(故) 장자연 관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 씨가 자신의 후원금 사기 의혹과 관련, 경찰에 직접 연락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21일 사이버수사대장에게 직접 절화를 걸었다. 그는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협조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다만 이날 채널A 뉴스는 윤 씨가 당장 귀국하긴 어렵다는 단서를 달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윤 씨는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
경찰은 윤 씨 후원금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모금 내역과 사용처 등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계좌 분석이 끝나는 대로 윤 씨를 조사할 방침지만, 조기 귀국을 거부한 윤 씨가 소환에 응할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앞서 박훈 변호사는 지난 4월26일 서울경찰청에 윤 씨에 대해 사기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윤 씨가 경호비용·공익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사적 이득을 취했다는 등의 내용이다.
집단 민사 소송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후원자 439명은 윤 씨를 상대로 3000여 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후원금 반환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달라는 취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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