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퀴어축제 등 집회에 4만명…도심혼잡 대중교통 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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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3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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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도심권 교통체증 예상
서울시 “버스노선 일부 임시 조정, 노선 파악” 당부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 News1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 News1
경찰이 31일부터 6월1일까지 간 서울시청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성(性)소수자들의 ‘서울퀴어(Queer)문화축제’의 행진으로 서울역과 종로, 광화문 일대의 도심권에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우회도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6월의 첫날인 1일 오후 2~7시 퀴어축제조직위원회, 퀴어축제반대위원회, 민주노총 등 약 20여개 단체, 총 4만여명이 도심에서 각각 행진을 벌여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종로, 세종대로, 남대문로, 자하문로 등 도심 주요도로에서 불편이 예상된다”며 “부득이 차량운행 시 해당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말했다. 교통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서울교통상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또 이 시각 버스노선 통제구간을 임시 조정할 예정으로,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노선 변경을 파악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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