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앞바다서 60대 추정 신원 미상 男 숨진 채 발견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29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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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뉴스1DB © News1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뉴스1DB © News1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전 7시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태이도 북방 200m 해상에 한 남성의 시신이 떠 있는 것을 어선 선장 A씨(57)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했으나 부패가 심해 신원을 특정하지는 못했다. 시신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신원 파악과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과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또 인근 항포구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가출·미귀가자 신고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신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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