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19 한반도 미래도시협력네트워크 포럼’ 개최

서울시립대는 ‘2019 한반도 미래도시협력네트워크 포럼’을 최근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는 남북한 대학간 학술교류사업 및 한반도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논의했다. 서울시립대가 주최하고 통일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했다. 이주태 통일부 국장이 축사를 했으며, 서울시의회 김정태 의원, 서울시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 남북경협 기업인, 남북교류단체와 북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포럼에서 ‘한반도 시대에 서울-평양 환경협력 새로운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서울-평양 미래경제공동체와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재단법인 여시재 민경태 박사는 ‘서울-평양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발표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한반도 평화체제하에서 핵심도시의 경제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