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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왕자 “왕실가족 안동 방문 적극 요청하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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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09:39
2019년 5월 15일 09시 39분
입력
2019-05-15 09:38
2019년 5월 15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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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유산 20년 만에 방문하기에는 너무 긴 세월"
봉정사 관람 뒤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에 깊은 감명"
경북 안동시를 방문했던 앤드루 영국 왕자가 다른 왕실 가족의 안동 방문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 2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안동을 찾은 앤드루 왕자는 하회마을과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를 방문했다.
왕자는 주지 도륜 스님, 김세환 부시장의 안내를 받아 대웅전, 극락전, 만세루 등을 관람한 후 20년전 여왕이 했던 것과 같이 주위에 있던 돌을 집어 정성스럽게 돌탑을 쌓았다.
만세루에 마련된 국화차 체험 부스에서는 차를 맛보며 “맛이 매우 훌륭하다”며 한 잔 더 마시기도 했다.
신발을 벗고 극락전 안으로 들어가 관람한 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런 훌륭한 유산을 20년 만에 방문하기에는 너무 긴 세월인 것 같다. 이른 시일 내에 다른 왕실 가족이 안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귀국 후 (왕실에) 적극 요청하겠다”며 봉정사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봉정사는 672년(문무왕 12)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했다.
극락전(極樂殿·국보 제15호)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당초 대장전(大藏殿)이라고 불렀으나 뒤에 ‘극락전’으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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