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5일 ‘스승의 날’도 초여름 날씨…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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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4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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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0~17도, 낮 최고 20~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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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인 수요일 15일에도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1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보다 2~7도 높아 덥겠다. 또 일교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4도 Δ춘천 12도 Δ강릉 14도 Δ대전 15도 Δ대구 15도 Δ부산 17도 Δ전주 16도 Δ광주 17도 Δ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4도 Δ춘천 28도 Δ강릉 24도 Δ대전 29도 Δ대구 28도 Δ부산 23도 Δ전주 28도 Δ광주 29도 Δ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대기질도 좋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상태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과 밤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등급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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